1월 13일부터 임기 3년... 대통령 지명으로 임명돼

△ 박찬운 교수

박찬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임기는 1월 13일부터 3년이다.
 
인권위는 국회 선출 4인, 대통령 지명 4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된다. 박 교수는 대통령 지명으로 임명됐다.
 
인권위는 박 교수에 대해 “수사상의 형사피의자 인권보호 뿐만 아니라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차별금지법 등 인권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며 “대학교수로 인권법 교과서 등 10여 권의 전공서 및 4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인권연구를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박찬운 교수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인권법학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부위원장, 서울시 인권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5~2006년에는 인권정책국장을 지냈다. 2006년부터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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