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앞 공간 사용 중단 ... 유증상자 격리 등에 활용 예정

교내 유증상자 발생시 격리를 위한 임시 시설인 '학생임시보호시설'이 학생회관 앞에서 공업센터별관 뒤편으로 옮겨졌다. 
 

▲ 공업센터별관 뒤편 주차장으로 캐러반이 이동됐다. (사진제공 관재팀)


성동구와 한양대는 지난 24일 코로19 관련 대응을 위해 학생회관 앞 주차공간에 8대의 캠핑카 및 캐러반을 배치한 바 있다. 이후 내부 조정에 따라 28일, 공업센터별관 뒤편 주차장으로 전체 시설이 다 이동하게 됐다. 28일 현재 해당 장소에는 캐러반 5대, 캠핑카 1대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구역 주차장은 잠정적적으로 폐쇄되어 차량 진입이 불가하다.

'학생임시보호시설'은 교내에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한 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대상자의 격리를 위해 사용되는 임시 대기 장소다. 확진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로 이동할 앰뷸련스가 대기하거나, 확진검사 후 결과 통보 전까지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이용하게 된다. 
 

▲ 공업센터별관 뒤편 주차장에 설치된 캐러반 (사진제공 관재팀)
▲ 공업센터별관 뒤편 주차장에 있는 캠핑카 (사진제공 관재팀)

 

▲ 공업센터별관 뒤편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 관재팀)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