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수) 동문회관 H스퀘어 5층 노블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과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과 학생회 임원들인데요. 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사회인으로의 첫걸음을 격려하는 ‘2017 졸업생 새 출발 축하 행사’가 우리대학 동문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2017년 2월 졸업생 중 학우들을 위해 봉사한 학과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졸업 후에도 모교의 동문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를 기념해 이영무 총장과 양원찬 총동문회장, 각 단과대학장을 비롯한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축사를 맡은 이영무 총장은 "한양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해서도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한양인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모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양원찬 총동문회장이 "한양이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문의 힘이 필요하다"며 "사회인이 돼서도 모교를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리대학의 위상과 동문회를 소개한 정성훈 대외협력처장의 발표를 들으며 만찬을 즐겼습니다.
이와 더불어 장봉문 동문의 축하공연과 선배와의 인터뷰가 진행돼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한결_정치외교학과 10
Q. 졸업 이후의 포부는?
A. 오늘 행사를 보니까 (학교 행사에) 많은 동문이 참석하고 졸업한 동문이 참석한 걸 봤습니다. 저도 동문회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돼서 10녀, 20년이 지나 이 자리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인터뷰] 김정민_간호학과 13
Q. ‘2017 졸업생 새 출발 축하 행사’에 참여한 소감은?
A. 졸업생 축하행사에 참여해서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서 후배들이 참가하고 선배들을 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학우들을 위해 헌신한 학생들 앞날에 예쁜 꽃길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채널H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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