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터 전 직원 동원 ... 매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일부 실습 과목의 대면수업 개시를 앞두고, 13일부터 한양대는 캠퍼스 내 감염병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캠퍼스 내 구역별로 인력을 편성하고 발열체크 및 순찰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10일, 감염병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건물을 출입하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위해 대학 전 직원이 13일부터 건물별 출입자 발열체크와 순찰 근무에 배치되고 지정된 수칙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캠퍼스는 단과대학 구역과 다중이용시설로 나누어 인력이 편성되며, 출입구 발열체크와 지정구역 순찰로 각각 역할이 부여된다.
다중이용시설로 구성된 6개 구역은 애지문 앞, 한양플라자 식당가, 노천극장 카페테리아와 사자가군것질할때, 학생회관 건물 출입구, 백남학술정보관 출입구 및 내부, HIT 출입구 및 내부로 편성됐다. 이러한 활동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며, 2시간 단위로 5개 조가 순환 근무를 하게 된다.
발열 체크는 투명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위생장갑, 발열확인 스티커, 마스크, 신분확인 리본 등을 착용하거나 지참한 담당자가 지정 출입구에서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체온이 37.5도 미만인 경우에는 옷소매 위에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순찰을 담당한 직원 역시 마스크와 신분확인 리본을 착용한 채로 지정 구역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대기선 준수와 띄어 앉기 준수 등을 안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