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열리는 벚꽃축제...올해는 없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해마다 ERICA Open Campus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중순에 열리는 이 행사는 벚꽃축제로도 유명세를 떨치며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교정에는 예쁜 벚꽃이 고독한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도 '엔딩'이 찾아오길...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ERICA캠퍼스 내 벚꽃이 만개한 길엔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 소풍 장소로 즐겨찾는 잔디밭은 출입을 금지했다.
▲ 작년에는 행사로 붐비던 길목에선 사진 촬영 당일, 사람 한 명 찾아볼 수 없었다.
▲ 찾는 이 없는 ERICA캠퍼스 내 벚꽃들이 쓸쓸하게 지고 있다.


글,사진/ 류서현 기자       ideal1440@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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