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불편사항 및 부조리 등...인권 침해에 대한 전반적인 제보 받아

지난 15일 한양대 ERICA 총학생회 학생인권위원회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한양대 에리카 부조리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에부대전)를 통해 교내에서 학우들이 겪는 전반적인 인권침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제보를 온·오프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제보는 온라인인 '에부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와 오프라인인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인권센터와 오프라인 익명 신고 우편함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처: 한양대 에리카 부조리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지난 17년부터 운영되어온 에부대전은 교내 부조리를 개선하고 캠퍼스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권익위원회 하에서 관리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에부대전 및 인권센터에서는 학우들의 불편사항이나 부조리 등 인권침해와 관련된 모든 사건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교내 기관의 직원, 교수 또는 강사, 학과 또는 동아리 내의 부조리가 이에 해당될 수 있다.

인권센터에서는 성희롱·성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상담과 신고를 받고,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통해 적절한 해결 방안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7년 12월 에부대전 및 한에대전(한양대 에리카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 단과대학 강의에 대한 부조리를 공론화하여 강의 평가를 통해 이를 해결하도록 학생들을 독려한 사례가 있다.

이외에도 인권센터에서는 상록경찰서와 총학생회 합동으로 학교 앞 자취방 일대를 순찰하는 '에리카 순찰대' 운영, 사과데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학우들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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