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교협 발표, 총 3개 분야에서 전국 30개 학과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이 28일 '2019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이하 산업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학과로 선정되었으며, 한양대는 3개 분야중 '미디어'와 '식품'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2019 산업계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해당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62개 대학 88개 학과가 참여해 최종적으로 25개 대학, 30개 학과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32개교가 참여해 10개교가, 미디어 분야에서는 25개교가 참여해 8개교가, 식품 분야에서는 31개교가 참여해 12개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양대는 미디어 분야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각각 참여해 최우수 학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서울캠퍼스 생명공학과와 ERICA캠퍼스 분자생명과학과가 선정이 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서울캠퍼스 소프트웨어전공과 ERICA캠퍼스 컴퓨터전공이,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서울캠퍼스의 융합전자공학부와 ERICA캠퍼스 전자공학부가, 정보통신분야에서 서울캠퍼스 융합전자공학부가, 정유석유화학 분야에서 서울캠퍼스 화학공학과가 각각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 최근 5년간 한양대 학과 선정 내역(출처:한양위키)

대교협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업계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산업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에 제공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22개 기업 임직원 및 대학평가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참여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 1105개 기업체 부서장 설문조사가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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