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발과 돌파력을 갖춘 공격수...올림픽 대표팀 승선이 올해의 목표

김 씨는 최근 슬로베니아 1부 리그 NK브라보에 2년 계약으로 입단해, 현지에서 팀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6월 8일 리그가 재개될 때 실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빠른 발과 돌파력을 갖춘 공격수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동하지만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한다. 국내 K리그 스카우트와 오스트리아 1부 리그 스투룸 그라츠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슬로베니아 1부 NK브라보 테스트에 바로 합격해 이를 택했다.
데얀 그라비치 NK브라보 감독은 "김찬우는 스피드와 기술이 있다. 영리한 플레이가 마음에 든다. 사이드 공격이나 중앙 미드필드에서 우리 팀에 많은 도움 줄 수 있는 선수"라며 "슬로베니아 리그가 유럽에서 마지막 리그는 분명히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6월 1일자 한겨레에 따르면 김 씨의 꿈은 손흥민과 황희찬처럼 유럽축구의 스타가 되는 것이다. 그는 "슬로베니아 프로 무대에서 열심히 뛰어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양커뮤니케이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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