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증식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사용해달라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로부터 방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5일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방호복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한양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7명과 김재홍 총재, 허재갑 차기총재, 고석봉 총재자문역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6개월째 접어들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호복을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가 크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총재(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고 계신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성동구를 포함한 9개 구를 관장하는 서울 강북지구로 지역사회에 당뇨병 퇴치운동, 실명 예방과 시력 보존 사업, 기아, 환경, 소아암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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