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 판타지아' 등 여러 명곡 열창한 뒤 미니 강연의 시간 가져

팝페라 가수와 감정소통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조정호(성악과 06) 동문이 9월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홀에서 '여성 CEO들을 위한 성악과 팝페라' 콘서트와 강연을 동시에 연다.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조 씨는 오프닝으로 잘 알려진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토트 중 테너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와 '나의 환상속으로'라는 모래로 잘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그가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었다는 노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전문적인 음악지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술문화와 음악이 주는 감성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삶을 살아가자고 독려하는 내용의 미니 강연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조 씨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삶의 여유와 쉼"이라며 "주워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때때로 주어지는 실연과 아픔은 뒤 따르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잘 될 때가 있으면 어렵고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가 있는 것이고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더욱 성숙하게 살아 갈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 씨는 한양대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태리 로마아카데미 성악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로마를 수료했다. 현재는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각 지자체에서 감성토크콘서트 강연을 하며 스타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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