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덕분에 챌린지’ 일환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은 한양대앞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감사와 응원을 담은 물품을 전달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한양대앞 상점가 상인회는 한양대병원에 이온음료 23박스와 넥밴드 선풍기 80개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소비심리 진작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 행사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3일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전헌효 운영지원국장을 비롯, 상인회 임태현 회장과 김갑부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의료진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교직원들과 상인회가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임태현 회장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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