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신장센터 직원 1명 확진...이외 함께 근무한 직원22명은 모두 음성 판정
지난 8월 26일 한양대학교병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인공신장센터가 한때 폐쇄됐다. 현재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했다.
성동구청은 26일 오전 해당 코로나19 강북구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한양대병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성동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의 역학조사 실시 결과,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까지 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병원과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근무했던 인공신장센터를 지난 25일 13시에 폐쇄, 15시 소독을 실시했다. 센터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성동구는 이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 2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2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 투석식을 이용한 환자 중 접촉환자 27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그 중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명은 현재 26일 기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확진자 근무시간대 진료환자 92명에게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권유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한양커뮤니케이터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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