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와 실용성 위주로 심사
현 정문에 2,3개의 정문 추가 신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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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캠퍼스 정문 신축에 있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한 '정문신축을 위한 컨셉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 최종 발표됐다. 학생처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받아 그 가운데 다섯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신인성(공학대·기계정보경영2) 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권승재(디자인대·그래픽패키지 3)양과 김용우(건축공학 석사3기) 군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강희준, 박정규(언정대·신문방송4) 군과 이정진(공학대·건축2) 군에게 돌아갔다.
안산캠퍼스 교무처장 임덕호 교수를 비롯한 각 부처장 및 관계 부처 교직원, 건축학, 디자인 전공의 교수들과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심사를 맡은 이번 공모전의 결과에 대해 학생처장 한창수 교수는 "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나름대로 심사표를 만들어 평가를 하였지만 의견이 많이 엇갈리기도 했다."며 "출품한 작품들 중에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비현실적인 것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실용성을 중점으로 심사를 했다."라고 심사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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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신인성 군은 "지금 현재 있는 정문이 문으로서 갖는 실용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조형적인 요소를 추가했다."라고 출품 의도를 밝히면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제대 후, 학교를 대표하는 정문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총학생회장 윤오일(디경대·디지털경영4) 군은 "노력과 정성어린 작품들이 많았으며, 참신하면서도 톡특한 아이디어가 눈에 뛰었다."라고 말하고 "학우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문을 신축하겠다. 공모전에 참여해준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재 있는 정문에 추가적으로 2, 3개 정문을 신축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신설 정문 신축에 있어 나름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중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신 학생기자 onesecond@ihanya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