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오이도역-한대앞역-수원역 이어 수인선 전구간 개통돼
이번에 개통하는 수인선은 안산, 시흥과 인천까지 수도권 도시 간 연결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노선은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19,9km)으로, 12일 정식 개통으로 수인선 전구간이 열리게 된다.
한국철도도시공단은 앞서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13.1㎞,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7.6㎞를 개통하였다.
개통 구간은 9천500억 원을 들여 건설됐으며, 수원역∼고색역∼오목천역∼어천역∼야목역∼사리역∼한양대앞역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통 이후, 인천역~수원역 간 절철 이동 시간이 현재 90분에서 7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ERICA캠퍼스에서 수원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15분 내외로 단축된다.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 개통식을 오는 10일 수원 고색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최식에는 국토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경기도지사, 수원·안산·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3명이 참석한다.
한편, 한양대 ERICA캠퍼스 인근에는 사동 90블록을 비롯, 대단위 주거지가 조성돼 있을뿐 아니라 지하철 4호선이 운행 중이며, 올해 수인선이 개통되고 앞으로 신안산선과 KTX와 연계한 철도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다양한 교통여건이 설립될 예정이다.

(출처: 시흥시 홈페이지)
한양커뮤니케이터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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