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말 기업 입주를 목표로
9월 16일, ERICA 본관 프라임 컨퍼런스 홀에서 캠퍼스 혁신공간 조성(이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ERICA–LH(한국토지주택공사)–안산시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비 조달,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입주기업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인허가 및 사업비 지원, LH는 정부 재정 지원을 포함한 약 500억 원의 사업비를 선 투입해 인허가를 포함한 단지 조성 및 건축을 담당, 한양대학교 ERICA는 부지 제공 및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18만 4천130㎡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단계(7만 8천579㎡)가 진행된다. 나머지 10만 5천551㎡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1단계 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22,300㎡의 산학연혁신허브 건물을 우선 건축해 창업·성장 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퍼스혁신파크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의 유휴부지에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이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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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
hyerica@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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