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물관 소개, 학예사가 하는 일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한양대 학예사가 지난 6일 '성동구 온라인 진로직업체험'에서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성동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학예사들과의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79년 개관하여 발굴조사 및 유물 보존에 힘써 온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2003년 이후 매년 두 차례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문화 분야의 전문 인력인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 베테랑들과의 인터뷰와 한양대 박물관의 간단한 소개, 학예사가 하는 일 등 학예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학예사 박희주 씨에 따르면, 학예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유물을 관리하는 직업이다. 한양대 박물관은 건립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도처에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고고학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유적과 유물은 박물관 전시의 주인공으로써 활용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입 또는 기증받은 유물과 소장품을 전시한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 4층 생활민속실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다음으로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들은 상설전시가 열리는 한양대 박물관의 5층 고고역사실과 4층 생활민속실을 소개한다. 또 박물관의 소장품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관·관리하는 박물관의 핵심, 수장고를 공개한다.
 
▲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 인터뷰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다섯 명의 학예사들과 인터뷰도 진행된다. 학예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학예사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학예사의 매력과 힘든 점,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 순간, 자격요건, 보수 및 만족도 등 학예사에 관한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한양대 학예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인터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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