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및 진행상황 공유하고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해

한양대가 9월 25일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AI 원팀에 참여 중인 9개 기관과 함께 AI 원팀 서밋 2020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우승 총장과 더불어 ▲KT 구현모 대표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LG전자 권봉석 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KAIST 신성철 총장 ▲ETRI 박상규 부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KT)

이날 행사에서 소개한 AI 원팀 주요 성과는 AI 구루 그룹 중심 라운드 테이블을 통한 기업 문제해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AI 인재 육성체계 구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연구사례를 적용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춘 AI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사례 발표 후에는 AI 원팀의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AI 원팀은 우선적으로 라운드 테이블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AI에 기반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AI 고급기술 과정을 개설하고 AI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AI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다양한 산업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AI 원팀이 AI 확산을 위한 구심점으로 사회적인 저변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원팀에 보다 많은 업계와 기관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원팀은 올해 2월 출범한 AI 산·학·연 협력체로 대한민국 AI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간 협업 강화, 중소·벤쳐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오픈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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