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주도할 47명의 젊은 신예 배출

 "순간의 열정으로 야심찬 도전 꿈꾼다"

 

 지난 10일 오후 4시와 7시, 서울캠퍼스 본관 앞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는 의류학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펼쳐졌다. 올해가 32번째인 이번 졸업작품전은 47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했으며 '까쓰뗄로 델 라뇨(Castello del Ragno: 거미의 성)'라는 큰 주제 아래 9개의 다른 컨셉을 가진 패션쇼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 디자이너 이광희씨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편 패션쇼 말미에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황수현 양이 '이광희 디자이너상'을, 김하미 양이 재림패션에서 수여하는 'JR'상을, 김세진양이 (주)웨어폰코리아에서 수여하는 '웨어폰코리아'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최고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정아 양의 특별시상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위클리 한양은 의류학과 졸업작품 패션쇼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윤석원 학생기자 astros96@i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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