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기부 교과서'...기부에 대한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해

한양대 이상현 동문(경영학과 97)이 10월 17일 중앙북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기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한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를 출간했다.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 
이상현/ 중앙북스/280쪽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기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한 도서이다. 지금껏 기부에 대한 개인의 체험담이나 철학을 담은 책이 출간된 적은 있으나, 기부에 대한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한 도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은 기부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부터 기부 분야의 방법 선정, 세무 처리,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기부를 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기술할 뿐만 아니라, 기부를 향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주는 조언까지 포함한 '기부 교과서'이다.

저자인 이상현 동문은 독자들이 기부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모금 기관들도 기부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 합리적이고 깨끗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자 이상현 동문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양대 학부시절에는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환경의 학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 사업을 펼쳤다. 이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정 1호, 착한 건물 1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법무부 공익신탁제도를 통해 ‘이상현의 장애 청소년 문화 체육 활동을 위한 공익 신탁’을 설립했다. 현재는 문화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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