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자 「'보드카 취한 로봇?' 꽈당…마냥 비웃을 수 없는 이유」 기사

11월 12일 자 <JTBC>는 러시아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로봇이 비틀거리다 넘어지는 장면에 대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행착오는 기술 고도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중국산 완제품 로봇 역시 요리 작업 등에서 실수를 반복하는 등 현재 휴머노이드 기술의 한계는 분명하다. 하지만 글로벌 로봇·AI 업계는 3년 내 인간 수준 작업 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재권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기술의 구성 요소가 복잡하다고 설명하며 “현재의 실패를 기반으로 기술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는 순간 상용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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