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의협회관 신축 현장에서 전달

한양의대 동문회(회장 최광준)가 10월 29일 의협회관 신축 현장을 찾아와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 회장과 박 위원장을 비롯해 오동호 한양의대 동문회 총무와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역시 참석했다.

의료전문언론 '의사신문'의 29일 자 기사에 따르면, 최광준 한양의대 동문회장(혜정병원 원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됐다. 의협회관을 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금 납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철거 완료를 앞둔 이촌동 의협회관에 방문해 직접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문들의 귀중한 뜻을 담은 기금을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이를 계기로 남아있는 의대 동창, 동문회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오동호 한양의대 동문회 총무, 최강준 한양의대 동문회장,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출처 : 의사신문)
▲ (왼쪽부터) 오동호 한양의대 동문회 총무, 최강준 한양의대 동문회장,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출처 : 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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