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한양대 조주선 국악과 교수가 대구시립국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한다. 이 연주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움과 과감함이 돋보이는 관현악 작품 5개로 구성된다. 이 중 조 교수는 마지막 무대인 '관현악과 소리를 위한 수궁 환영'에 오른다. 조 교수의 소리로 무대가 펼쳐지며 '수궁가'의 주요 등장인물의 특징을 국악기에 대입시킨 연주로 '수궁가' 특유의 해학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조 교수는 중요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한양대 국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는 한양대 국악과 교수와 김세종제 춘향가 보존회 이사로 재직중이며 모교 후배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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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 커뮤니케이터
jujung0213@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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