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설 · 23일 교통 분야 … 12개 연구기관 국토교통기술이전협의체로 모여

한양대 등 12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토교통기술이전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과 함께 17일, 23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 국토교통 기술이전 포럼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국토교통R&D로 개발된 기술의 기업 이전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 및 연구원, 기술이전 협의체 7개 기관과 이전기술에 대응하는 매칭기업 및  수요기업 등 12개 기술보유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2개 연구기관에는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17일에는 건설 분야 기술이전 포럼과 설명회가, 23일에는 교통 분야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본 행사 1부는 국토교통R&D 연구성과의 실제 기술이전사례를 발표하는 기술이전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질의응답 및 기술이전 협의체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2부는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수요기관과 기술보유기관 간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기술당 25분 내외의 기술발표가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와 같은 맞춤형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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