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 진흥과 산학연 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수립 및 조정
한양대 김우승 총장이 국가산학협력위원회 공동 위원장에 위촉됐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넘는 산학협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로 지난 2018년 신설한 위원회다. 산업교육 진흥과 산학연 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수립 및 조정한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교육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교육계, 청년, 지자체를 대표하는 민간 공동 위원장을 포함해 16명이 2년간 활동한다. 김 총장은 이달 새로 구성된 산학연위원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 총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ERICA캠퍼스 기계공학과 교수, 산학협력실장, 산학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을 지낸 뒤 부총장을 역임하고 2019년 3월 한양대 1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유정 커뮤니케이터
jujung0213@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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