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부 수업 조정, 카페·음식점 이용 제한 적용

내일 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 지침을 반영한 상황별 운영 기준이 변경된다. 대학에도 이에 따른 변동이 발생한다.

한양대는 지난 9월에 이미 'HYU 단계별 거리두기' 지침을 수립하고 11월 10일 자 4차 개정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 지침에 따라 캠퍼스는 2단계 적용을 받게 된다. 1.5단계 적용 시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우선 대면 수업에서 학부 소규모 이론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사전에 허가된 대학원 소규모 이론 강좌는 가능하다. 

식당이나 카페 등은 운영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카페는 실내 이용이 중단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의 실내 이용은 가능하나 21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이외 시험을 비롯한 각종 모임과 대관 행사, 행정실과 연구실 등의 출근, 도서관(백남학술정보관) 등의 운영은 기존 1.5단계 때와 동일하다.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코로나19/단계별거리두기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