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분야 관련 학술연구 업적 인정 받아
한양대 한상린 경영학부 교수가 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2020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유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위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 교수는 2009년 '소매점자산 형성 모델과 유통경로 유형별 분석에 관한 연구' 유통연구와 2007년 '산업재 거래관계에서 유연성(flexibility)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유통학회(회장 박진용)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고 신격호 회장의 호인 상전(象殿)을 받아 상전유통학술상을 제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교수 외에도, 대상에 광운대 임영균 교수, 학술부문 최우수상에 숭실대 박주영 교수, 정책부문 최우수상에 동덕여대 김익성 교수, 신진학술상에 대만선얏센대 김지연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 교수는 2019년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2017년 한국마케팅협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박수현 커뮤니케이터
pshyujc09@hanyang.ac.kr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