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속 정찬헌 동문(건축학과 83)이 28일 단행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정 동문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 후, 1989년 12월에 입사하여, 하이테크본부장을 거쳐 하이테크설계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정 씨는 하이테크 생산 및 연구시설 설계 전문가로 국내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생산시설의 FAB 설계를 총괄했다.

한편, 삼우건축사무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타워팰리스, 정부대전청사, NHN그린팩토리 등 80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건축사무소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Red Dot Award, iF Design Award, IDEA를 모두 수상한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건축사무소다. 또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일반건축 설계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삼성그룹의 전세계 9개국 미국, 중국, 인도, 헝가리, 베트남 등에서 반도체, OLED, 2차 전지 등 50여 개 이상의 FAB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