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일, 한양대학교 교육혁신단은 '2020 HYU 대학혁신지원사업 언택트 성과공유캠페인'에서 '웹모바일 기반 글쓰기 튜터링'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발표했다.

'웹모바일 기반 글쓰기 튜터링'은 전공 및 교양 교과에서 수행하는 글쓰기 활동을 웹·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또한,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융합교육팀과 함께 추진된 사업이다.

창의융합교육팀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의 1:1 실시간 대면 튜터링을  웹·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원격 튜터링으로 전환하고, 서면 튜텨링을 장려했다. 튜터링 과목은 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3월1월부터 11월까지 약 760건의 실시간 튜터링과 약 570건의 서면 튜터링을 진행했다.

튜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튜터 평가점수 5점 만점 중 5점 항목이 96.7%(178명)로 가장 응답이 높았으며, '글쓰기 튜터링을 다른 친구에게 추천할 의사가 습니까?'의 질문에 '매우 그렇다' 항목이 94.0%(173명)으로 가장 높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롭게 도입된 웹·모바일 기반 플랫폼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 또한, 81.8%(45명)가 '매우만족'으로 응답하였고, 구 플랫폼과 비교하여 가독성과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이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국고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