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간과 음악적 상상력' 강의를 책으로 담아

한양대 정경영 작곡가 교수가 음악 에세이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양대 교양과목인 ‘인간과 음악적 상상력’에서 진행된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한 것이다. 음악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저자인 정 교수는 많은 이들이 음악에 대해어렵게 느끼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음악에서 상식이라 일컫는 개념과 편견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음악에 대해 생각하고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음악을 더 많이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음악을 좋아한다고 명확하게 답할 수 있을 만큼 음악을 즐기게 된다. 정 교수는 책에서 “혹시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생각’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데?'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저는 만족합니다."라 덧붙였다.

▲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정경영, 곰출판, 220쪽
▲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정경영, 곰출판,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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