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85학번... 현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 위원장

한양대 기모란 동문(의학과 85)이 지난 16일 청와대 신설 방역 기획관으로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모란 신임 방역 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대책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라며 "방역조치 전담을 위해 신설된 기획관실 첫 비서관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모란 신임 방역 기획관은 1965년 출생으로 한양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학 석사학위와 한양대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감염병 관리 위원회 의원, 대한 예방의학회 감사, 을지대 보건대학원 원장과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수 등을 지냈다.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 대책위원장에 이어 현재는 코로나19대책 위원장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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