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상 지도교수와 중어중문학과 학부생 13명의 IC-PBL 수업 종합 종합보고서

한양대 중어중문과 학부생 13명이 지난 1월 15일 IC-PBL 수업을 통해 이북 『2020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IC-PBL 종합보고서, 한중 언어 비교와 브랜드 네이밍』을 출간했다. 집필에는 엄익상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지도에 맞춰 강선학, 안태준, 최유진, 김소혜, 김연수, 정성화, 최유나, 신호용, 안홍근, 이현재, 이금성, 이윤원, 조재훈 학생이 참여했다. 이외 가톨릭대 박종한 교수, 한국요원대 김석영 교수도 참여했다.

『한중 언어 비교와 브랜드 네이밍』 출간은 2020학년도 2학기 IC-PBL 방식 수업인 '한중언어비교와브랜드네이밍'에서 시작됐다. IC-PBL은 산업체 및 사회 연계형 문제해결에 중점을 둔 수업 방식이다. 실제적인 문제해결력, 유연한 사고력, 협업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확보 및 전공과 연결된 실제 산업현장에 관한 이해 재고를 목표로 한다..

학부생들은 6개월 간 수업에서 중국어와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 차이를 탐구하여, 한국어 브랜드를 중국어 브랜드로 전환하는 과정을 연구해 각자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서에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밍 제안 보고서', '"피코크" 중문 브랜드 네이밍', '현대자동차 현대중국어 브랜드 네이밍', '여성 의류 브랜드 "REORG" 네이밍 보고서', 총 5장의 종합 보고서가 담겨 있다.

특히 해당 도서는 전자책으로 출판된 것이 특징이다. 한양대학교 출판부는 2019년 구굴과 유통계약을 체결하여 전자책 구매가 가능해졌다. 『한중 언어 비교와 브랜드 네이밍』 역시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2019년에는 정치외교학과의  IC-PBL수업이 학부생들의 연구 논문을 모은 『'대중’의 국제 정치학』으로 출간된 바있다.

▲『한중 언어 비교와 브랜드 네이밍』, 강선학 외 12인, 한양대학교 출판부 ⓒ한양대학교 출판부
▲『한중 언어 비교와 브랜드 네이밍』, 강선학 외 12인, 한양대학교 출판부 ⓒ한양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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