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전공의
김예슬 전공의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예슬 전공의가 2021년 4월에 열린 ‘제19차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국제학술대회 (1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PRCP 2021)’에서 'Young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수상한 발표는 "Stay connected- COVID-19 in the context of psychiatry"로 COVID-19의 한국내 현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규제가 정신건강의학적으로 끼친 영향에 대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뿐 아니라 일반 인구 전체를 세분화하여 리뷰했다. 또한, 지속되는 COVID-19의 영향력 아래 새롭게 대두되는 정신약물학적 고려 사항 등에 대한 제안을 담고있다.

김 전공의는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운데 불안과 우울, 자살사고 등의 발생과 악화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로 더욱 더 연결되어 있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예슬 전공의는 미국 New York University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중에 있다. 김 전공의는 지난 '2020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0대 일란성 쌍둥이 형제에서 발병한 조현병"으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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