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82주년 및 박물관미술관주간 행사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 교수)이 개교82주년 및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박물관, CMS가 되다’라는 이름의 야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양대박물관 건물 외벽이 CMS 검출기의 모습으로 변신한 것. CMS(Compact Muon Solenoid)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대형강입자충돌기 LHC (Large Hadron Collider)에 설치된 검출기 중 하나로 2012년 힉스 입자를 발견하여 신을 쫓는 기계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박물관 CMS가 되다' 외벽 모습  ⓒ 박물관
'박물관 CMS가 되다' 외벽 모습 ⓒ 박물관
'박물관 CMS가 되다' 외벽 모습  ⓒ 박물관
'박물관 CMS가 되다' 외벽 모습 ⓒ 박물관

이번 야외프로젝트는 5월 20일 개막 예정인 기획특별전 ‘우주+人,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의 사전 행사로 CERN의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마이클 호치 박사의 작품을 활용해 박물관 입구를 CMS로 연출했다. 이 작품은 박물관 내부에 방문하지 않고도 야외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으며 캠퍼스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MS로 변신한 박물관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2021년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에도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야외프로젝트는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온라인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SNS 참조]

인스타그램 @hanyanguniv_museum

페이스북 @hymuseum

문의  02-2220-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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