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주년 개교기념일 맞아 전면 리뉴얼...사용자 편의성 강화

한양대학교가 82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5월 14일 새롭게 오픈했다. 한양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편하고 사용자 환경·경험을 강화했다.

▲ 개편 전, 스플래시 영역에는 사진 혹은 공지가 게시됐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개편 전, 스플래시 영역에는 사진 혹은 공지가 게시됐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개편 이후 스플래시 영역은 영상으로 대체됐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개편 이후 스플래시 영역은 영상으로 대체됐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가장 큰 특징은 공식 홈페이지의 스플레시 영역이 영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한양대의 주요 이슈와 행사 관련 기사 및 안내를 사진으로 게시했다. 하지만 개편 이후 신본관, 역사관 등 서울과 ERICA캠퍼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대체했다.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시각적 홍보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메인 홈페이지 순서도 변화됐다. 개편 전에는 한양뉴스, 주요 알림, 이달의 연구자, 배너(주요 정보 바로가기), 한양 피플(한양인 성과 소개), 미디어 박스 순으로 구성돼 있었다. 하지만 개편 이후 '한양대는 지금'(한양 뉴스)과 인터뷰가 스플래시 영역 바로 밑에 위치하고, 연구 성과, 한양인에게 알립니다(주요 알림), 사진&영상 순으로 바뀌었다. 보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사용자가 보기 편리하다. 

▲ 검색창에 '학사일정' 을 검색했을 때, 몇 년전의 자료가 나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검색창에 '학사일정' 을 검색했을 때, 몇 년전의 자료가 나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플래시 영역 오른쪽 하단에는 검색창을 신설했다. 홈페이지 상단에도 검색창이 있지만, 하단에도 추가하면서 더욱 눈에 띈다. 다만 검색했을 때 몇 년 전의 자료가 나온다는 단점은 아직 남아있다. 예를 들어, '학사일정'을 검색했을 때 2010년 초반대의 정보가 주로 나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 메뉴를 눌렀을 때 모든 세부 카테코리를 한번에 볼 수 있다
▲ 메뉴를 눌렀을 때 모든 세부 카테코리를 한번에 볼 수 있다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세부 메뉴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개편 전 '한양소개' 메뉴를 누르면 총 8개의 중분류가 나오고, 세부 카테고리는 중분류를 일일이 하나씩 클릭해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한양소개만 눌러도 모든 세부 카테고리가 나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시각적으로 보완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에 맞춘 구성으로 홈페이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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