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 참여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이 지난 2일 ‘2021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2021 우리말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온라인 실시간 화상 회의)으로 진행됐다.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지난 7월 누리 소통망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는 ‘경기 2021 우리말 지킴이'를 모집했다. ‘우리말 지킴이’는 우리말을 지키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람으로 올해 11월까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여는 마당에서는 경기 지역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고, 우리말을 올바르고 쉽게 표현할 방법들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태경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장은 "우리말 지킴이 활동으로 경기 지역에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이 확산돼 우리 말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이와 함께 ‘2021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방송 언어도 조사·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한국어 교원 연수회를 진행하고, "숨어 있는 세종대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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