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21

연료전지 백금 사용량 저감기술 개발로
수소경제를 앞당기다
선진국 등 많은 나라에서 잇따른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소경제로의 전환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 기술로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역시 2020년 세계 최초 수소법 시행,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수소경제 선도국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원 빈국이었던 화석연료 시대와는 달리 기술력만 있다면 에너지 패권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주요 국가 및 글로벌 기업들이 수소기술을 확보하는데 경쟁적으로 집중하는 가운데 국내의 ‘수소 소사이어티’로의 패러다임 전환 역시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맞춰 화학공학과 이성철 교수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 정치영 박사 공동 연구진이 차량용·건물용 연료전지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단가를 저감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공정의 단순화로 MEA의 대면적화 양산 가능성을 열며, 수소경제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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