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18억 이내 정부 연구개발 예산 지원 예정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대학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해 ’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Open-Lab) 육성 지원‘ 사업에 전국 5개 권역 6개 대학을 선정했다.

ERICA캠퍼스는 서울·경인 권역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각 대학은 앞으로 2년간 총 18억 이내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개방형 혁신연구실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조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을 제공하고, 기업은 신속한 제품 상용화로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모델을 구축・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업 착수 일환으로 온라인상에서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기술사업화 현황 및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대학이 지역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한양대 김우승 총장은 “연구개발 투자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대학의 우수한 성과를 활용하고 연구 인력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언급했다. 덧붙여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소재・부품 기반 대학・기업 연계형 지역 혁신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2021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세부 추진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21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세부 추진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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