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교육과정 연구 및 설계 담당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블미와 함께 11월 8일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월드' 기반의 현실세계 메타버스 학습 프로젝트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메타버시티는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와 대학을 의미하는 ‘유니버시티’의 합성어다. 이번 메타버시티 프로젝트에는 한양대 외에도 SK텔레콤, 부산광역시, 랜덤하우스코리아(이하 RHK),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이하 UAL)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현실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5G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UAL과 함께 교과과정 연구와 설계를 담당했다. 두 기관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실감형 교육의 새로운 전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11월 8일 자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 교육공학과 송지훈 학과장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세대에게 메타버스는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 경험을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트윈월드는 현실과 가상공간의 오브젝트를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실재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현실세계 메타버스 학습 프로젝트인 ‘메타버시티(Metaversity)’ ⓒ이데일리
▲ 현실세계 메타버스 학습 프로젝트인 ‘메타버시티(Metaversity)’ ⓒ이데일리

키워드

'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교육공학과 #송지훈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