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전문가가 따뜻하게 건네는 용기와 위로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하정희 교수가 실제 사례에서 풀어낸 스토리텔링식 동화테라피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를 출간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는 현대인 대부분이 지니고 있는 심리적 고민이나 아픔을 동화로 풀어내어 그런 문제를 쉽게 깨달으며 치유하도록 한다. 상담심리교수인 저자가 그간의 상담 경험과 사례를 동화로 스토리텔링해 편하게 읽으면서 아프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도록 한다.
책은 ‘행복한 할머니’, 즉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할머니가 아픔을 겪는 열네 사람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그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치유의 길로 안내한다. 열네 사람은 각기 다른 아픔을 겪는다. 그들의 아픔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들이다.
책의 이야기는 모두 자존감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열네 개의 실제 상담 사례들이다. 저자는 각 사례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가슴속 말 못 할 고민이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저자는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그런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저자는 “상담이란 큰 문제가 있는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것이 아니라, 위안이 필요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질 때면 언제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책의 열네 개 사례에 등장하는 각 주인공의 사연을 통해, 독자들이 그 자체로 힐링하며 지친 자존감에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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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희
최지원 커뮤니케이터
jiwongo@hanya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