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트랜스포메이션 관광교육연구팀 산하 연구실…
2022년 관광학 연구의 첫발 내딛어

한양대학교 '100세 시대의 트랜스포메이션 관광교육연구팀' 산하 레저이벤트 연구실(지도교수 이훈)이 올해 초 개최된 한국관광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2월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91차 강원국제학술대회 일반연구논문세션에서 정산설(박사과정), 박상희·최지현·강서현(석사과정) 학생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주관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가?: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를 중심으로'에 대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관광학 연구에 의학 연구를 융복합하여, 관광학계에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는 사회과학분야 연구에서 기존 설문응답이 지닌 한계를 심박변이도라는 자연과학적 근거로 보다 객관적인 측정으로 연구되었음에 의의가 있다.

BK21 트랜스포메이션 관광교육연구팀 산하 레저이벤트 연구실은 제91차 강원국제학술대회에다양한 주제로 참여하였다. 김용현(박사과정), 강서현·박상희 학생은 '여행경험은 어떻게 다음 여행 기대감을 형성하는가'를 주제로 여행을 지속하는 이유에 관해 기대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김미라(박사과정), 최지현·담바 뭉흐톨(석사과정) 학생은 '동반자와 함께하는 여행경험분석'을 주제로 여행 동반자와의 친밀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이해인(석사과정) 학생은 ‘여행 중 부정적인 사건경험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인 나홀로여행을 연구하였다. 호흥회(박사과정)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성인여성 요가참여자의 진지한 여가 특성이 몰입과 지속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지한 여가 이론을 연구하였다. 이소정(석사과정) 학생은 ‘관광경험 회상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억에 남는 관광경험에 따른 장기기억의 기능을 연구하였다.

특히 정산설, 박상희, 강서현, 최지현 학생은 ‘여행을 통한 자연과의 유대감은 우리를 회복시키는가’를 주제로 자연여행을 통해 생리적ㆍ심리적으로 행복감을 지각하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는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부설기관 행복여행센터(Happiness Travel Research Center)과 함께한 연구프로젝트로 교육부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되었다.

현재 한양대학교 BK21 트랜스포메이션 관광교육연구팀 산하 레저이벤트 연구실은 관광 융복합과 여행행복, 전환관광 교육을 중점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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