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캠퍼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서 ‘지능형 로봇‘ 산업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4일 밝혔다.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총 6년 간 산업분야별 1개의 주관대학과 5개 내외의 참여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산업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광운대, 단국대, 숭실대와 공동으로 6년 간 총48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양대는 △지능형 로봇 기반 산업 수요특화형 창의융합역량강화 △지능형 로봇 산업분야 현장실무역량고도화 △테크비즈/인문소양/글로벌역량강화 △협력채널 확대 및 성과확산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지능형 로봇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성준 한양대 ERICA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컨소시엄 내 대학 간 지능형 로봇 분야 공통교육을 통하여 우수인재 양성을 보다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로봇 산업분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여 한 단계 높은 창의융합형 공학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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