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나신 날’ 625돌을 맞이하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우리 동네 세종대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이주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아시아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사)더큰이웃아시아,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물을 제작하고 공유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허원준 씨, 외국인이지만 사회 관계망(SNS)에 손글씨로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왕환신 씨 등 총 3명을 ‘우리 동네 세종대왕’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3명과 이를 추천한 사람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우리 겨레의 말과 한글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려 노력하는 사람들 역시 또 하나의 세종대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