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자 「LCD 이어 OLED 패널도 中에 내줄 수 있어"...확산되는 디스플레이 '홀대론'」기사

5월 18일자 <한국일보>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위기와 정부 차원의 지원 현황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20년 가까이 지켜냈던 세계 1위 자리를 중국에 넘겨주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미 주도권을 넘겨준 액정화면(LCD)에 이어 국내 업체들이 주력 분야로 전환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자리한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정부 차원의 지원은 소극적이며, 여전히 인재 육성 정책이나 차세대 소재·부품·장비 개발 측면 등에서 반도체에 비해 지원 폭이 미미하다고 지적한다.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진성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기업들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준비 상황은 미흡한 수준이다"라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 기술 개발과 지원을 선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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