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자 「“거북목·일자목 방치하다간 자칫 팔다리 마비 등으로 악화” 」 기사

6월 20일자 <한국일보>는 경추 질환에 대해 보도했다. 목 통증은 전 인구의 60%가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것은 괜찮지만,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된다면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ㆍ경추 신경경증)일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경추 후만증은 잘못된 자세로 목 주위에 다양한 통증뿐만 아니라 병까지 초래할 수 있다.

척추 질환 전문가 한양대학교 의학과 최성훈 교수는 “경추 후만증은 가장 흔한 경추 변형 형태의 하나로 목 통증이 주증상으로 예후가 좋은 ‘경추 신경근증’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추신경이 눌리는 ‘경추 척수증’이 되면 초기에는 척추 신경근증과 같은 목디스크 증상을 보이지만 손발 저림, 보행장애, 팔다리 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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