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준공 예정
창업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제공·연구개발 지원

▲ 지난 27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
▲ 지난 27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부지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이한승 ERICA 부총장, 원호식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장,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했다.

 

▲ 캠퍼스혁신파크 혁신HUB동 조감도
▲ 캠퍼스혁신파크 혁신HUB동 조감도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는 504억 4천만 원(국비 95억 2천만·도비 10억·시비 20억·LH 379억 2천만)을 투입해 7천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2만 2474㎡ 규모로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기업과 연구소 등에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공간은 대학에 제공해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 보육기관을 졸업한 창업기업과 창업 후 성장기업이 도심에 저렴하게 사무실을 확보하고 대학이 보유한 각종 연구 장비 및 시험·인증 장비를 공유할 수 있어 청년 창업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우승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김우승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우승 총장은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3C(Campus, Company, Community)가 협력해 3T(Tolerance, Talent, Technology)가 잘 작동하는 안산의 미래 먹거리로써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RICA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는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산이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창업가의 꿈이 실현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선정된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선도사업은 ERICA 내 18만 4천130㎡의 면적에 배움터, 일터, 삶터가 공존하는 혁신기업 육성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 산학연계 강화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교내에 들어설 캠퍼스혁신파크에는 IT, BT, CT 관련 1천여 개 기업 유치와 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AI, 클라우드 산업 전초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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