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자 <전자신문>은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개최된 로봇 체험 페스티벌 '88로봇데이'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8일 지능형로봇공유교육사업단은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88로봇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8로봇데이는 △로봇쇼 △로봇교육 △로봇특강 △셰어챌린지 △차세대 아이디어 공모전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로봇쇼에서 ERICA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교육용 인바디 로봇 '솔러', 안내용 자율주행 로봇 '테미'를 소개했다. 

로봇 명사와의 만남을 갖는 로봇 특강도 진행됐다.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는 '인간과 로봇의 일' 주제로 미래 로봇이 인간과 살아가는 세상을 이야기했고, 한양대 전자공학부 이병주 교수는 '서비스 로봇의 활용'을 주제로 실제 생활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초·중학생 200여 명 대상 로봇제작 교육도 이뤄졌다. 선발된 교육생은 한양대 연구원 지도로 로봇 제작 실습을 했다. 또한, 공모전 최종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공유대학배 로봇제작대회 기획안을 발표하는 셰어챌린지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