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최우수상 수상…김예진 학생은 성정음악상도 거머쥐어

 

김예진(석사과정) 씨와 노민형(성악과 4) 씨가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도 성정음악상을 수상했다.
김예진(석사과정) 씨와 노민형(성악과 4) 씨가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도 성정음악상을 수상했다.

성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김예진(성악과 석사과정) 씨와 노민형(성악과 4) 씨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김 씨는 대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도 성악부문 특별상인 성정음악상을 거머쥐었다.

김 씨는 위너 콘서트에서 진규영의 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가곡 Mädchenblumen(꽃소녀)Op.22 중 Mohnblumen(양귀비꽃),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 (나는 모든길을 진행합니다)를 불러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 성정음악콩쿠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총 1천511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달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으며 지난 20일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6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위너 콘서트를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한편 매해 수원에서 개최되는 성정음악콩쿠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경연대회 평가에서 S등급으로 인정된 권위있는 대회다. 지금껏 많은 역대 수상자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거듭났다. 

김 씨가 지난 20일 열린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 공연하고 있다.
김 씨가 지난 20일 열린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 공연하고 있다.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 공연하는 노 씨의 모습.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에서 공연하는 노 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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