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현경훈 교수팀 등 참여…Archives of Design Research에 논문 게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연구팀과 3D 콘텐츠 개발 기업 ‘리콘랩스’가 AR커머스에서 재질감·접근성이 온라인 쇼핑 경험 증진을 위한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는 점을 연구논문을 통해 증명했다.

 

플리카(PlicAR)를 통해 생성된 3D 모델
플리카(PlicAR)를 통해 생성된 3D 모델

최근 두 연구팀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연구 내용이 담긴 '플리카(PlicAR) 증강현실 기반 3D 모형 구축 기술을 통한 온라인 쇼핑 경험 증진' 논문을 Archives of Design Research에 게재했다. 해당 연구엔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김환·현경훈 교수팀 등과 리콘랩스의 우종범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서비스인 AR 커머스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사용자 경험(UX) 요소를 찾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연구팀은 연구 과정 동안 사용자 입장에서의 중요한 요소를 파악하고자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AR 커머스의 ‘재질감’과 ‘접근성’ 향상이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했다. 이에 리콘랩스 측은 재질감 및 접근성 향상을 개선한 플리카 솔루션을 제안해 4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리콘랩스가 개발한 플리카 서비스를 활용해 이뤄졌다. 플리카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위한 웹 기반의 증강현실(AR) 커머스 솔루션으로 약 1분간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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