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교육원이 2021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극대화하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ONE(1년 정규) + ONE(1년 강의참관) + Forever(평생)’ 형태로 운영되었다.

경영교육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경제의 주역들에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영기법과 사례에 대한 지식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특징은 강소기업 성장전략에 포커스를 맞춘 커리큘럼을 갖추었다는 점이었다. 중소기업의 CEO가 실제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민은 대기업의 관리중심형 임원들의 고민과는 결을 달리하기 때문에 경영교육원은 강소기업의 최고의사결졍자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논의했다. 중소기업청장을 배출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만이 전수할 수 있는 강소기업 성장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불확실성 대응방안과 리스크 관리기법 등 실제 경영 환경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경영학 지식만을 선별하여 강의를 편성했다.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됐다. 경영대학원은 교육과정 내에 법조계, 의료계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경영학 교육내용을 포함하여, 로펌, 개인 병원 등의 경영에 필요한 전략과 마케팅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법률 적용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인 경영현장의 목소리와 최신 주제들을 교육내용에 포함시켰다. 또한 전문영역 종사자들과 기업현장의 경영자들이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산업간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경영대학원은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경영컨설팅 프로그램 하에서 학부생들은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생 및 동문 기업을 찾아가 당면한 경영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영학 전공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부생들은 기업 경영인의 생생한 경험담으로부터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