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자「“정책·헌신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 이끌 것… 대의원 늘려 지역위원장 영향력 줄여야”」기사

4월 27일 자 <서울신문>은 홍익표(정치외교 85)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 동문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는 ‘험지’인 서초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민생 경제에 대한 정책적 유능함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헌신하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책임지고 혁신해야 한다”라며 “‘제 식구 감싸기’는 없을 것이나 돈봉투 의혹 관련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온다면 공소장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홍 동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 지역위원장이 부당하게 제 뜻을 관철하지 못하도록 대의원 수를 늘려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홍 동문은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특정 계파나 사익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는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당내 강성 지지층의 팬덤 정치에 휘둘리거나 다수라는 이유만으로 눈치를 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원내대표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양극화와 불평등을 줄이는 정책,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줄 정책, 기후환경 및 신에너지 관련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승리를 위한 관건은 민생임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홍익표 의원(정치외교학과 85) ⓒ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홍익표 의원(정치외교학과 85)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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